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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수학

수학 교재 카테고리 - 수학 교재 테크트리 가이드(예비고1 필독)

by 재우쌤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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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수학 교재 마무리 총정리 - 개념원리, 쎈, 숨마쿰라우데, 블랙라벨 등 약 40권 분

요약본은 아래의 링크로 보시면 됩니다.^^ leessaem84.tistory.com/92 수학 교재 카테고리 - 수학 교재 테크트리 가이드(예비고1 필독) 안녕, 얘들아. 재우쌤이야. 오늘은 전반적인 수학 문제집 가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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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로 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 얘들아. 재우쌤이야.

오늘은 전반적인 수학 문제집 가이드를 진행할 거야.

예비 고1 학생들의 질문이 늘어서 답변하다 보니, 잘못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카테고리를 분류해서 머릿속에 넣어둬야, 다음에 풀 문제집을 실력에 맞춰 선별할 수 있을거야.

이 영상이 절대 기준은 아니지만 참고해서, 자신만의 수학 테크 트리를 만들어 보렴.

수학 교재 유형

수학 교재 유형은 예전에도 설명했으니 빠르게 넘어가자.

수학 교재는 크게 연산집, 개념서, 유형서, 실전 문제집으로 나눌 수 있어.

 

연산집은 기초 개념서라고도 볼 수 있는데, 개념서의 핵심이 되는 공식과 개념을 반복 숙달하게 도와주는 교재야.

개념서는 공식과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지.

유형서는 개념서에서 배운 개념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을 위한 교재야.

실전 문제집은 유형서와 달리 문제를 섞어 두어서 실전에서도 문제를 잘 풀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책이고.

 

유형서와 실전 문제집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는 학생이 있을 텐데.

유형서는 유형별로 문제를 배열했기 때문에 해당 유형이 무엇인지만 알면, 헷갈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어.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선생님이 단원의 흐름별로 문제를 출제하지 않아.

예를 들어볼까.

절대부등식이 시험 범위일 때 산술 기하 평균과 코시 슈바르츠 부등식을 배우지.

유형서에서는 산술 기하 평균이 먼저 등장하고 그 뒤에 코시 슈바르츠 부등식이 나오니 유형에 맞춰 공식을 대입하면 끝나지만.

실전에서는 선생님이 문제를 섞어둬서 산술 기하와 코시 슈바르츠 중 뭘 써야 할지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도 있단 말이야.

따라서, 되도록 유형서로 유형 공부를 완료했다면, 문제가 순서 상관없이 뒤섞여 있는 실전 문제집으로 점검하며 시험 준비를 마무리하는 게 좋아.

 

연산집 1

연산집은 예전에 영상으로 따로 소개했었지.

중학생 때는 수학 공부 못하는 학생만 연산집을 풀었기 때문에, 연산집으로 공부하면 쪽팔려하는 학생도 있지만.

고등학생부터는 연산집으로 기초 개념을 빠르게 익히고 개념서를 읽는 걸 여러모로 추천해.

계산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이 무엇인지 알려주니까.

개념서로 공부하기 힘든 학생은 연산집부터 빠르게 풀어봐.

 

연산집 2

연산집에는 수력온, 수력충전, 풍산자 반복수학, 쎈 연산, 바쁜 중학생을 위한 빠른 중학 연산 등이 있는데.

나도 수력충전과 바쁜 중학생을 위한 빠른 중학 연산만 시켜봐서 딱 이거 쓰라고 골라주기 어려워.

누가 써보고 학생 입장에서 리뷰 좀 남겨주지 않을래?

 

개념서 1

개념서는 체화형 개념서와 설득형 개념서로 나눴는데, 엄청난 차이가 나서 그런 건 아니고.

반복 숙달을 위한 교재와 한글 설명으로 최대한 이해시키는 교재를 구분하고 싶어서 나눠봤어.

어느 교재 유형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고.

단지, 학생들에게 교재 세팅을 하다 보면 체화형 교재는 초보자가 선호하고, 설득형 교재는 상위권 학생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처음부터 한글로 길게 설명해봐야 초보자 입장에선 뭔 말인지 쉽게 이해할 수 없거든.

그럴 땐 문제를 풀며 흐름을 암기한 후, 유형별로 풀이 방법을 비교하면서 점차 이해하는 게 자연스러운 수학 공부 방식이야.

개념서 2

그래서 선생님은 체화형 개념서로 개념 공부 후, 되도록 설득형 개념서를 사서 개념을 다시 공부하는 걸 권해.

바빠 죽겠는데, 개념서를 2개나 볼 시간이 어디 있냐는 학생이 있는데.

설득형 개념서는 꼭 정독하는 것보다는 유형서 문제를 풀이하면서 의문이 생겼을 때 찾아보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아.

 

체화형 개념서와 설득형 개념서의 경계 사이에 수학의 왕도, 수학의 바이블, 수학의 정석, 날선개념이 있는데.

이 교재들은 체화형 개념서지만, 개념 설명이 꽤 많이 들어 있어서.

굳이 설득형 개념서를 안 사도 되는 교재들이야.

 

수학의 왕도는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는 거니까.

인터넷 강의 안 듣고 교재만으로 독학하는 학생은 설득형 개념서를 하나 더 사는 걸 추천해.

 

개념서 3

보통 설득형 개념서는 심화 개념서라고 많이 불리거든.

그중에서도 최근에 영상으로 소개한 한완수, 인투더, 수학의 명작, 기출의 파급효과는 말이야.

개념서라기보다는 수능 기출문제 분석집이라고 보는 게 더 알맞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

따라서, 수능 1등급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 테크 트리에 추가하는 걸 고려하길 권해.

 

유형서 1

유형서는 체화형 개념서를 1 회독 돌리고 봐도 되고.

체화형 개념서로 공부한 후, 바로 복습할 겸 해당 범위의 유형서 문제를 풀어봐도 좋아.

공부 방식을 어떻게 정할지는 본인이 정하고.

대신 오늘은 난이도별로 교재를 분류해줄 테니까.

쎈도 제대로 소화 못하면서 블랙라벨로 돌진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어.

 

우선 유형서는 일반 유형서와 수능 유형서로 나눌 수 있어.

일반 유형서란 내신을 위한 유형서를 의미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정시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

내신 유형서는 수능 유형서의 반대말이 아니야.

수능처럼 넓은 수학 범위에서 다채롭게 개념을 섞어 풀이하진 않지만.

해당 단원과 관련된 개념 위주로 깊이 있게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교재란 말이지.

즉, 일반 유형서가 드라이버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재라면.

수능 유형서는 드라이버, 스패너, 플라이어 등 다양한 공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재라 할 수 있어.

일반 유형서로 드라이버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혀야 수능 유형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

그래서, 일반 유형서로 먼저 공부하고 수능 유형서로 넘어가거나.

일반 유형서 중 더 어려운 고난도 유형서로 넘어가거나.

내가 준비할 시험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교재를 선택하면 돼.

 

유형서 2

일반 유형서는 정말 교재가 많아서 하나하나 나열하면 소개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려.

일반 유형서 균형

개념서로 공부하면서 같이 볼 만한 일반 유형서라면 아무래도 단계별로 쉽고 어려운 문제가 다양하게 분포된 게 좋겠지.

RPM, 쎈, 마플 시너지를 추천하고.

고쟁이는 원하는 학생만 이용했으면 좋겠어.

이유는 블로그에 써뒀으니 궁금한 학생은 확인하렴.

 

일반 유형서 심화

RPM, 쎈, 마플 시너지 등 균형 잡힌 유형서를 풀어봤다면, 고난도 문제로 구성된 유형서도 풀어보고 싶지.

처음부터 불닭볶음면 같은 블랙라벨, 절대등급, 최강TOT, 531 프로젝트 하이퍼에 도전하는 건 본인 마음이지만.

되도록 올림포스 고난도, 일품 중 하나를 거친 후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일등급 수학은 쉬운 쪽과 어려운 쪽 사이에 끼워 넣었는데.

개정된 이후로 문제 난이도가 조금 낮아졌다고 하더라고.

지난 교육 과정 문제를 안 풀어봐서 모르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많은 건 아닌 거 같아.

 

이 교재들 중 무엇은 꼭 풀어야 하냐고 물어보는 학생이 있을 텐데.

가급적 다 풀어보는 걸 추천하고.

시간이 안 된다면 개인적으로 쉬운 고난도 유형서는 일품을.

어려운 고난도 유형서는 절대등급을 추천해.

이유 설명하면 길어지니까 궁금하면 블로그.

 

수능 유형서

수능 유형서는 워낙 유명하니까 설명 안 해도 많이들 알 거야.

수능 기출 유형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는 수 1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아.

쎈 기출, 메가스터디 빅데이터, 너기출, 마플 수능기출총정리는 고1 수학 상, 하 모의고사 기출 유형서를 따로 제작하지 않아.

대신 자이스토리, 마더텅은 모의고사 기출 유형서를 따로 판매하니까, 예비 고1 학생 중 수능형 문제가 궁금하면 자이스토리와 마더텅 중 하나를 골라 풀어봐.

일반 유형서에도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자주 수록되니까 꼭 풀어봐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 참고하고.

 

핵심 위주와 다양함 위주로 나눠뒀는데.쎈 기출은 5년간의 수능 문제 중 가장 적중률 높은 문제만 선별해서 수록했으니까.

시간이 부족한 학생에게 추천하고.

메가스터디 빅데이터는 워크북에 사관학교, 경찰대 문제와 오래된 고난도 문제를 따로 수록했다는 강점이 있어.

즉, 쎈 기출과 빅데이터 중 하나를 풀고 마더텅, 마플, 자이, 너기출 중 골라서 하나 더 풀어보면 어떨까.

 

실전 문제

내신 시험 보기 전에 점검용으로는 족보닷컴 문제가 대표적이지.

기출문제, 예상문제뿐만이 아니라 고난도, 최다 오답 문제 등을 잘 활용하면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실전 연습이 가능해.

 

수능은 EBS 봉투 모의고사나 씨뮬, 마더텅 빨간책 등 다양한 교재와 시험지가 판매되니까.

꼭 시간 재고 풀어보도록 해.

 

어때?

이 정도면 문제집 살 때 도움이 될까?

연산집은 선택.

개념서는 가급적 체화, 설득 하나씩.

유형서는 일반 유형서 1개 이상, 고난도 일반 유형서 2개 이상.

수능 유형서는 핵심 위주 1개, 다양성 위주 1개.

실전 문제집은 선택.

 

일단 이렇게 잡아두고 정답률과 진도에 따라 수정하면 어떨까 싶어.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할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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