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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국어 & 영어

문학 문제집 리뷰

by 재우쌤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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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재우쌤이야.

이번에는 문학 문제집을 리뷰할 거야.

우선 늘 말하지만, 영상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설명은 블로그에 올려뒀어.
본문 링크를 통해 블로그를 확인하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국어 과목 표

문학 문제집을 고르는 데 있어 어떤 걸 고려해야 할까?

문학은 운문이랑 산문으로 나뉘는데, 보통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건 운문이고.

생각보다 많이 틀리는 건 산문이야.

균형 잡힌 공부와 목적에 맞는 교재 선정이 중요해.

교재를 살 때 고려해야 할 3가지를 기억하자.

어휘력, 개념어 이해, 독해력이야.

자신의 어휘력, 개념어 이해, 독해력 수준을 고려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교재를 고르도록 하자.

국어 문학 교재 유형

교재 유형을 5가지로 나누면,

국어 기본서, 문학 기본서, 고전시가 해설서, 기출문제집, 예상문제집으로 나눌 수 있어.

가급적 기본서 하나는 거치고 기출문제집으로 넘어가고.

기출문제집을 제대로 흡수한 다음에 예상 문제집으로 넘어가는 걸 추천해.

물론 예상 문제집이 다 고난도는 아니기 때문에 몇몇 교재는 내신 대비용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야.

그럼 전체 윤곽을 잡았으니 기본서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국어 기본서

국어 기본서는 문학만이 아니라, 국어 전반에 걸친 개념을 담은 교재를 뜻해.

국어 기본서에는 EBS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홀수 국어 베이직, 국어의 기술, 첫 오감도가 있어.

이미 홀수 국어 베이직, 국어의 기술, 첫 오감도는 비문학 독서 영상에서 소개했지.

 

나비효과 시리즈는 나비효과 입문 편, 개념의 나비효과, 개념의 나비효과 미니 과제, 패턴의 나비효과가 있어.

입문 편은 비문학이랑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려운 개념 설명보다는 대화하듯, 학생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교재야.

오지선다 보기를 주고 고르는 문제보다는 학생이 직접 글을 쓰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했거든.

그래서, 조급해질 수밖에 없는 고 2 학생은 교재를 잘못 샀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

가급적, 입문편은 중학생 때 여유를 가지고 접했으면 좋겠어.

윤혜정 쌤 강의가 유명한 이유는.

절대 바로 정답을 설명해주지 않고 학생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교재랑 강의를 구성하였기 때문이야.

개념은 입문 편이랑 개념의 나비효과로 잡고.

문학 독서 실전 적용은 패턴의 나비효과로 훈련하면 기출문제집으로 넘어갈 준비는 끝난 거야.

중학교 내신 국어는 암기 과목에 가까우니까.

중학교 국어 점수 잘 나온다고 방심하지 말고,

중학생 때부터 EBS 강의와 함께 나비효과 시리즈로 고등 국어를 준비해보자.

 

홀수 국어 시리즈는 박광일 쌤의 교재들이야.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이 교재가 참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추천하기가 조금 난감해졌어.

홀수 국어 베이직은 국어 기본서이자 기출 분석서거든.

OX 문제를 통해 작품 이해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 더 개념 블랙라벨 국어 문학과 유사하니까.

이 교재 형식이 마음에 드는데, 교재는 다른 걸로 사고 싶다면 더 개념 블랙라벨 국어 문학으로 대체해도 괜찮을 거 같아.

내신 난이도는 조금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 거야.

 

국어의 기술은 이해황 쌤의 국어 기본서 시리즈야.

제로는 국어 기본서, 1편은 국어 문제 패턴 기본서, 2편은 문제 패턴 실전 적용서라고 할 수 있어.

앞에서 소개한 윤혜정 쌤의 패턴의 나비효과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국어의 기술 1, 2편을 사서 보충하면 되겠지.

비문학과 문학 전반의 독해와 문제 적용을 돕는 구성이야.

처음에 공부할 때는 풀이 방법이나 독해력보다는 개념어 위주로 공부하고

그다음에 필요에 따라 선택해도 되고 안 해도 돼.

기출문제집 중에서도 이런 패턴과 적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교재가 많거든.

 

첫 오감도 시리즈는 갈래와 개념어 공부를 위한 기본서야.

첫 오감도 고등 국어는 국어 전반의 개념을 다루는데.

이 교재에서 문학 파트는 주로 문학 갈래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있어.

첫 오감도 고등 문학도 있어서 뭘 살지 고민하는 학생이 있을 텐데.

이 교재는 문학 필수 개념어 251개를 다루니 개념어를 익히고자 할 때 사는 걸 추천해.

시리즈로 보자면, 첫 오감도 고등 국어 편을 마치고 고등 문학 편으로 들어가면 되겠지.

 

문학 기본서

문학 기본서는 문학 개념어를 통해 올바른 독해 습관과 감상 포인트를 알려주는 교재야.

국어 기본서가 아니라 문학만 따로 기본서를 필요로 하는 학생은

아까 소개한 첫 오감도 고등 문학을 사도 좋고.

문학 입문자라면 자신 있게 떠먹는 국어 문학을 추천해.

떠먹는 시리즈는 서울대 국어교육과 졸업자를 중심으로 만든 프로젝트 팀에서 집필했어.

솔직히 처음에 저자가 서울대 프로젝트 팀이라길래, 또 얼마나 어려운 걸 넣어두고.

자신들의 지식을 과시할까 걱정했는데.

복잡한 내용은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입문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것만 넣어뒀어.

자신이 노베이스라 생각하는 학생은 떠먹는 시리즈로 고등 국어에 입문하길 권해.

그림, 표, 구조도 등 교육학 지식을 바탕으로 접근성을 높인 교재야.

 

비슷한 교재로 룩 국어 문학이 있어.

그림과 도식으로 시각적인 도구를 이용해 접근성을 최대한 높인 교재야.

떠먹는 시리즈도 이미지를 잘 활용했지만, 룩 국어 문학은 글씨체와 글씨 크기까지.

시각적인 부분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인 교재야.

룩 중등 국어 문학도 있으니까.

고등 문학에 입문하기 전, 내신 대비와 기초 개념 학습을 원하는 중학생은 이걸로 준비하고.

고등 문학에 입문할 때 룩 국어 문학이랑 떠먹는 국어 문학 중에서 선택하면 될 거 같아.

 

입문서로 윤곽을 잡았다면, 개념어가 실전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하지.

이럴 때 사면 좋은 교재가 100인의 지혜 문학 편이야.

'알아 두면 쓸데 있는 100인의 지혜'라는 꿀팁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이 교재는 패턴의 나비효과, 국어의 기술 2편과 함께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여

문제 풀이할 때 필요한 꿀팁을 담고 있어.

즉, 떠먹는 국어 문학, 룩 국어 문학, 첫 오감도, 개념의 나비효과로 개념 공부하면서

100인의 지혜 문학이나 더 개념 블랙라벨 문학으로 체화하는 걸 추천해.

너무 복습 시간이 길어져서 국어만 공부하는 느낌이 든다면,

단기특강으로 복습해도 좋아.

 

말 나온 김에 더 개념 블랙라벨 문학을 소개할게.

이 교재는 아까도 100인의 지혜 문학이랑 묶어서 복습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지.

단원 구성이 개념어를 바탕으로 되어 있지 않고

작품 위주로 되어 있거든.

개념 설명도 적은 건 아니지만, 작품 이해에 초점을 맞춘 교재라

개념 공부를 한 번 거치고 복습용으로 사용하길 권해.

내용이 굉장히 풍부하고 글이 많은 편이라 처음 접하면 답답할 수 있어.

만일 진도 나가는 게 버겁다면 내신 기간에 관련 작품만 목차에서 찾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단기특강도 복습용 교재로 언급했지.

133 페이지밖에 안 되어서, 기본서로 공부하고 단기특강 문제로 확인하기 좋아.

'기출문제로 개념 확인하기'라는 파트를 통해 실제 기출문제에서 어떤 걸 물어보는지 알 수 있어.

 

국어 문학 개념 입문 개념 적용

복잡하면 이렇게 생각하면 돼.

개념 입문서에서 하나 골라 공부하고, 개념 적용서에서 하나를 골라 복습하면 돼.

 

고전시가 해설서

기본서 공부가 마무리되었다면 기출문제집으로 넘어가도 돼.

하지만, 그전에 고전시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고전시가 해설서를 소개할게.

 

개념어 공부가 어느 정도 되었어도 작품 독해가 원활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고전시가의 모든 것, 고전을 면하다, 해법 문학

이런 교재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

 

암호 해독하는 기분이 드는데, 내용도 짧아서 뭔 생각으로 시를 지은 건지 당최 알 수가 없거든.

거기에 지금이랑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이게 맞는 해석인지 의문이 들어.

예를 들어 처용가를 보면.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난 건지, 역병에 걸린 건지

아무튼 안 좋은 상황인데

외면하고 밖으로 나와서 시를 읊는다는 게 어이가 없잖아.

머리로는 알겠는데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어.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는 말 그대로.

만화를 통해 작품 줄거리를 묘사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

예전에 웹툰을 연재하셨던 이가영 쌤의 귀여운 만화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

개념어 설명은 따로 없으니까,

이 책을 보면서 '핵심 정리'에 나온 개념어를

기본서에서 찾아 학습하는 것도 괜찮은 방식이야.

 

고전을 면하다는 박광일 쌤의 저서야.

고전시가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기출 작품을 통해 적용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책받침이나 종이로 원문 밑 현대어 풀이를 가리고 최대한 스스로 생각한 뒤

현대어 풀이와 비교해보는 걸 권해.

또한, OX 문제로 작품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학할 때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

 

만일 고전을 면하다의 단조로운 색상이 마음에 안 드는 학생이라면

고전시가의 모든 것을 사는 걸 추천해.

비슷한 구성에 디자인도 보기 편한 구성이야.

개인적으로 고전시가를 공부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은

고전을 면하다가 더 잘 구성되어 있다고 보거든.

그런데 이미 기본서를 통해 공부 방식이 어느 정도 잡힌 학생이라면

고전시가의 모든 것을 고르는 게 낫겠지.

고전시가의 모든 것은 261개의 작품을 다루고 있고.

고전을 면하다는 92개의 작품을 다루고 있어.

분량만 200 페이지 가량 차이 나니까

공부법은 고전을 면하다로

작품 분석은 고전시가의 모든 것으로 선택하면 어떨까.

 

해법 문학은 기본서에 넣을까 고전시가 해설서에 넣을까 고민했어.

이 교재는 엄밀히 말해 갈래별 해설서야.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거의 웬만한 작품의 작품 분석이 다 되어 있어.

고전시가 편만 해도 세계 문학까지 총 226개의 작품을 수록하였지.

해설만 있는 게 아니라 수능 기출이랑 내신 빈출 문제도 들어있어서,

문제를 통해 실전에 대비할 수도 있어.

가격이 9만 원으로 비싸긴 한데,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미리 사두면,

시험 범위에 포함된 작품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고,

지문에 수록된 작품의 전체 내용을 다 알고 싶을 때 꺼내볼 수 있지.

마치 백과사전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강추하는 교재야.

 

기출문제집

기출문제집은 기본적인 문학 개념은 모두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수능 문학 문제풀이 방법을 알려주니까

개념을 숙지한 상태에서 접근하는 게 좋아.

기출문제집들이 워낙 잘 나오다 보니, 

기출문제집으로 바로 돌격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어떤 정보 위주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길을 알려주는 게 기본서거든.

기본이 안 된 상황에서 기출문제집을 접하면, 뭐가 나에게 맞는 건지 판단이 안 돼.

그럼 기본서를 봤다는 전제하에 하나씩 소개해볼게.

 

문학 개념어의 끝은 기출문제를 수록했지만, 개념어가 실제 기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주는 교재야.

국어는 수학이 아니기 때문에 개념어의 올바른 사용을 수치로 규정할 수 없고

유사하지만 헷갈리는 개념도 많아.

예컨대, 감정의 절제란 어디까지를 절제로 봐야 할까?

비유와 상징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걸 기출문제를 통해 데이터로 알려주는 교재가 바로 문학 개념어의 끝이야.

이 교재를 공부한 뒤에도 개념어를 정확히 못 잡겠다면,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란 교재로 보충해도 좋은데.

개념어가 중요하긴 해도, 너무 개념어에만 집착하진 말았으면 해.

마치 영어 공부할 때 문법만 달달 외우는 것과 같거든.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

매삼문 시리즈는 예비 매삼문과 그냥 매삼문이 있어.

매삼문 시리즈는 채점법, 오답 노트 작성법 등 공부 방법이 잘 정리된 교재야.

또한, 분석쌤 강의로 힌트도 얻을 수 있고 해설도 굉장히 자세해.

그만큼 정보량이 상당한 교재인데.

이런 점이 오히려 기본서 공부가 덜 된 학생 입장에선 독이 될 수도 있어.

디자인도 단조로워서 글만 빼곡하다는 인상을 주거든.

정말 문학 1등급에 목마르고, 공부 습관까지 바꿀 각오가 된 학생만 접근하도록 하자.

 

기출의 고백 K는 꼼꼼하지만 친근한 해설 덕분에 내신용으로 적극 추천해.

역시나 매삼문 만큼 정보량이 많은 교재지만,

해설 디자인이 잘 되어 있어서 덜 지루한 구성이야.

매삼문이 정말 체계적이고 특허받은 어휘 암기 틀과 정리를 갖추긴 했는데, 좀 딱딱하거든.

기출의 고백 K는 색상, 폰트, 문체까지 신경 써서 친근감 있게 다가가려고 노력한 교재야.

그래서, 접근성 면에서는 기출의 고백 K를 더 추천해.

 

메가스터디 수능 기출 분석서는 메가스터디 빅데이터의 후속작이야.

공부 방법과 자세한 해설만 보면, 매삼문이랑 경쟁할 정도로 정교해.

매삼문이 알록달록하게 메가스터디란 옷을 갈아입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정말 좋은 교재이지만, 역시나 정보 선별 능력이 길러지지 않은 학생에겐 추천하기 어려워.

잘못된 사고와 올바른 사고를 통해 생각의 흐름을 잡아주는 해설도 좋고.

주간 마무리 학습을 만들어 둔 것도 참 좋아.

따라서, 이 교재도 매삼문처럼 기본서로 공부의 틀을 제대로 잡은 학생에게 적합하지.

 

자이스토리는 기본, 실전,  고난도 1등급 문학 총 3권으로 나눠뒀어.

기본이랑 실전 편에는 갈래별 독해 공식이랑 문제 풀이 팁이 나와 있어.

고난도 1등급 문학 편은 기출문제집이라기보다는, 고난도 예상 문제집에 가깝지.

경찰대랑 삼사관학교 기출을 다루지만, 수능 모평 변형 문제도 수록했거든.

그냥 자이스토리 시리즈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끝낼 수 있게 구성했어.

하지만, 갈래별 독해 공식도 개념어 학습이 된 상황에서 효과가 있는 거고.

분량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

그럼 자이스토리는 누가 사느냐.

해설이 첨삭을 통해 설명하는 방식이거든.

이게 본인이랑 맞다면, 자이스토리로 고난도 1등급 문학 편까지 풀어봐.

따로 예상 문제집 뭐 살지 고민 없이 한 세트로 끝낼 수 있을 거야.

 

마더텅은 자이스토리보다는 수능 기출에 초점을 맞춘 교재야.

고1, 고2, 고3까지 수능 기출문제를 가장 많이 다루는 교재야.

예상 문제집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내가 준비하는 시험이 수능이면.

기출문제만큼 정제된 문제가 없겠지.

수능특강이랑 수능완성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랑

예상문제집의 수능 적합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2, 3등급 이하는.

자이스토리보다는 마더텅으로 준비하는 게 나을 수 있어.

 

마르고 닳도록, 일명 마닳은 애매한 설명이 없는 시원시원한 해설이 일품이야.

위에서 소개한 기출문제집들을 공부하다 보면, 저자는 당연하게 말하는데.

나는 왜 그게 당연하지 모를 때가 있잖아.

이 교재는 그런 걸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주거든.

대신 그만큼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할지 방법을 명확히 알아야 해.

다행히 '이겨놓고 싸우는 법 + 지문을 읽는 법'이란 교재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정해주고 있으니,

꼭 이 교재도 같이 사서 먼저 읽을 것을 권해.

교재는 독서 문학이 함께 들어 있고,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램 국어도 추천해.

만일 마닳과 피램 중 고민한다면, 처음 입문하는 학생에게는 피램을 추천하고.

이미 어느 정도 기출을 공부했지만 완벽한 실력을 원하는 학생은 마닳을 추천해.

피램은 일관된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가이드로 뼈대를 잡아주거든.

피램을 뼈대 삼아 기본서를 추가해서 살을 덧붙이는 것도 좋은 전략이야.

대표 저자 본인이 공부를 못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공부의 뼈대를 말로 풀어 잘 설명해주거든.

3등급 이하의 학생에게 적극 추천해.

 

예상 문제집

예상 문제집은 수능 1등급이랑 내신 고득점을 위해 필요하지.

 

오감도 문학 편은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개념 적용서에 가까워서

기본서에 넣었던 교재야.

하지만, 첫 오감도 시리즈가 기본서 성격이 강하고,

오감도 문학 편은 실전 문제 풀이에 집중한 교재라 예상 문제집에 넣어뒀어.

문제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EBS 교재랑 교과서 연계 문제로 이루어져 있어.

좀 더 많은 문학 문제를 원한다면 오감도 최다 문항도 있으니 참고하고.

시작하기 전에 부록으로 딸려 있는 '문학 개념 사전'으로 개념어 체크하고

교재 중간마다 나와 있는 코칭 멘트를 잘 활용해서 문제에 접근하도록 하자.

 

메가스터디 N제는 고1 국어랑 수능 대비 예상 문제집이 따로 있어.

둘 다 고1, 고3 학년이 다를 뿐 내신과 수능 모두에 적합한 교재들이야.

단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내신 문제를 출제하실 때

기출문제를 최대한 변형하지 않고 내시는 경우도 있고,

유형만 빌려서 완전히 다른 문제를 내시는 경우도 있거든.

작년 기출문제를 교무실에서 확인하건 족보닷컴에서 출력하건

시험 스타일을 봐야 해.

기출문제에서 변형이 적은 편이면 기출문제집만 집중적으로 보고,

변형이 많은 편이면 예상 문제집까지 풀며 감을 익히는 게 좋겠지.

 

지금 필수 고난도 문학은 고난도 문항을 담고 있는 예상 문제집이야.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고난도 예상 문제집들 대다수가 해설이 만족스럽지 않거든.

지금필수 고난도 문학처럼 해설에 지문을 그대로 옮겨두고,

첨삭을 통해 정답의 근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예상 문제집이 별로 없어.

그런 차이만 봐도 이 교재는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지.

또한, 수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복합 갈래 위주로 지문을 구성했고,

지문마다 추천 풀이 시간도 정해져 있어.

있어야 할 건 빠뜨리지 않고 챙겨 넣은 고난도 문학 교재야.

 

블랙라벨 문학 문제집은

블랙라벨 문학이랑 블랙라벨 수능 기출과 변형 국어 고전문학 고난도 작품이 있어.

블랙라벨은 문제 구성에 있어서는 정말 탁월한 교재야.

블랙라벨 문학은 자사고 내신 기출 변형 문제를 다루고 있어.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학교 내신을 준비할 때 이만큼 든든한 문제집이 없겠지.

거기에 고난도 수능 기출 변형 및 경찰대와 사관학교 기출 변형도 다루고 있어.

그런데, 이런 변형 문제를 소화하려면 기출문제부터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거 알지?

블랙라벨 수능 기출과 변형은 고전문학만 다루고 있고

해설은 블랙라벨 문학보다 더 보기 편한 구성이야.

이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데.

블랙라벨 문학은 표로 정오답 근거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구성이고

블랙라벨 수능기출과 변형은 지문을 해설에 수록하여 첨삭한 뒤

정오답 분석이랑 문제 출제 의도, 문제 접근 방법을 다루거든.

학습이 잘 되어서 지문 분석이 머릿속에서 잘 이루어지는 학생이라면

기존 블랙라벨 해설을 좋아할 거 같고

비록 독해력이 좀 부족하지만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 학생은

수능기출과 변형 같은 해설이 더 도움이 될 거야.

 

국어 문학 교재 유형

여기까지 국어 문학 문제집 리뷰를 진행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분명 누군가 이감 국어 패키지나 간 쓸개 리뷰도 해달라고 할 텐데.

이미 국어 교재만 50만 원 넘게 샀고, 이감 패키지만 할인해서 27만 원이더라고.

국어 전문 강사분들도 인정하는 교재니까 당연히 좋을 거야.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할게.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 좋아요로 다음에 또 만나도록 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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