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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2, 신혜선의 빈자리는 누가 대신하나? 박지연!

by 재우쌤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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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비밀의 숲 1기 영은수 검사역)

■ 명품 조연 신혜선

비밀의 숲 1기에는

정말 유명한 조연이 많았어요.

 

이경영 씨, 유재명 씨, 최병모 씨, 엄효섭 씨, 이호재 씨, 이재용 씨 등

알고보니 범인이었다고 해도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묵직한 배우 분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그런 거물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은 신혜선 씨는

조승우 씨와 약간의 러브 라인을 타는듯 안 타는듯

범인일까

아니면

배두나 씨와 함께 히로인일까

많은 추측을 남기다 죽게 되죠...

 

정말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극 중에서 요단강을 건너 버렸죠.

 

그래도 확실히 딕션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검사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어요.

 

 

 

박지연 (비밀의 숲 2기 정민하 역)

■ 정민하 검사

비밀의 숲 2기에 신혜선 씨가 재등장하면 좋겠으나

그럼 장르가 추리물에서 호러 판타지로 바뀔테니

비슷한 역할이 있어야겠죠.

 

여기 정민하 검사 역(박지연 분)이 딱 신혜선 씨가 맡은

영은수 검사 역(신혜선 분)을 대신하고 있어요.

 

서동재 검사(이준혁 분)의 방에서 수습시절을 보낸 새내기 검사.

황시목 검사(조승우 분, 주인공)의 학교 후배로 등장하는데요.

 

영은수 검사가 아버지 일로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황시목 검사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하는 캐릭터였다면,

 

정민하 검사는

황시목 검사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다

나중에 뒤통수를 때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

 

아직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은수 검사와 너무 비슷한 캐릭터로 진행하면

존재감이 휘발될 수 있으니

무언가 다른 점을 부여하거나

극 중 비중을 최대한 줄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 배우 박지연

출처 : https://namu.wiki/w/%EB%B0%95%EC%A7%80%EC%97%B0(%EB%B0%B0%EC%9A%B0)?from=%EB%B0%95%EC%A7%80%EC%97%B0%28%EB%AE%A4%EC%A7%80%EC%BB%AC%20%EB%B0%B0%EC%9A%B0%29

그럼 정민하 검사 역을 맡은 박지연 씨는 어떤 배우일까요?

나이는 1988년생으로 키는 163cm라고 하네요.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졸업생으로 주로 뮤지컬 배우로 많은 작품에 참여했어요.

 

소속사는 '에잇디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일명 강혜원 소속사로 유명하지만,

감우성, 김민정, 유인영 같은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곳이랍니다.

 

역시 비밀의 숲 제작진이검사라는 직업 특성에 맞춰

발성과 딕션이 좋은 배우를 캐스팅한 걸 알 수 있죠.

 

뮤지컬 배우는 무대에서 직접 대사를 말하죠.

NG를 내고 다시 찍을 수 없으니그만큼 딕션에 신경 쓸 수밖에 없잖아요.

맘마미아

 

박지연 씨는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를 통해 데뷔하였어요.

2012년까지 소피역으로 맘마미아 무대를 마치고

같은 해 뮤지컬 '미남이시네요'에서 주인공 고미남, 고미녀 역을 맡았죠.

이듬해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 역을 맡았는데요.

 

레 미제라블

 

참고로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서는 '코제트 역'보다

'에포닌 테나르디에 역'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해요.

즉, 박지연 씨는 뮤지컬 데뷔 이래로 핵심 배역을 주로 소화해왔어요.

2021년까지 진행한 뮤지컬 '고스트'의 재연에서

가수 '아이비'와 함께 여주인공 '몰리 젠슨' 역을 맡았죠.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드라마에도 꽤 출연하였어요.

 

오 나의 귀신님 7화

일단 '오 나의 귀신님'으로 이름을 많이 알렸죠.

'매드독', '안단테', '미스터 션샤인', '라이프' 등

다른 드라마에도 출연했죠.

 

박지연. /사진=JTBC '라이프' 캡처 출처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917

뮤지컬에서와 달리 드라마에선 큰 배역을 맡은 경험은 없는 거 같아요.

(제가 추리, 수사, 스릴러물만 봐서 모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어느 배역을 맡아도 숨겨진 기대주, 씬 스틸러란 수식어가 붙었다는 거죠.

 

이번에는 단숨에 '신혜선'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배우로 인정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뮤지컬에서는 그 이상의 인정을 받고 계시지만요.

 

아무튼 화이팅!

 

PS : 적다보니 길어졌는데, 연예인 관련 글은 처음이에요.

오류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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