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1 이제 나름 노력해서는, 공부로 먹고 살기 힘들어 안녕, 재우쌤이야. 오늘도 공부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우리 공부는 왜 하는지 편하게 이야기해보자. 공부 열심히 하라는 뻔한 이야기 아니니까 잘 들어봐. 선생님은 어릴 때 말이야. 10 대에 좋은 대학 가야 성공한다는 말을 들었거든. 예전엔 그게 맞는 말이었어. 물론 선생님은 생각이 짧은 학생이었기에, 그냥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면서, 온라인 게임이나 하며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 그렇게 살면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하고,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현실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 그래서, 고 3 때 영어 7등급이라는 웃지 못할 점수를 받았고. 지방대 자퇴 후 여러 알바를 거치고 나서야 뭔 말인지 알겠더라고. 오해할 거 같아서 정정하는데. 공부 못 하면 힘들 게 산다는 것보다는. ..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