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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의 일기

전자책, 이렇게 만드세요.

by 재우쌤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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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치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재우쌤입니다.

8, 9월에는 퇴사할 거 같아 분주한 요즘입니다.

아직 이야기는 안 해뒀는데,

퇴사 시기를 마음속으로 정하고 움직여야 빨리빨리 움직이죠.

 

오늘은 제가 전자책을 만드는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흨, 실패 사례를 통해 저처럼

'전자책'이 아니라 '종이책'을 만드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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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에 쓰인 프로필

프로필 변화를 좀 줬는데, 괜찮나요?

학부모님께서 퍼스널 컬러를 정해보라 하셔서...

고려대의 상징인 크림슨색을 버리고 제가 좋아하는 dodgerblue 색상으로 바꿨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상을 골랐어야 하는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 바다 색상으로 골랐어요.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경력을 넣었는데, 굳이 필요한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가독성

200723 만들어 둔 전자책

만들고 보니 이런 페이지가 무려 40 페이지.

허허, 웃음이 나네요.

 

왜 웃음이 나냐고요?

전자책은 누가 읽을까요?

 

보통 정보를 빠르게 얻고자 하는 분들이 읽죠.

따라서, 간결하고 임펙트있게 정보를 전달해야 하죠.

 

 

이게 허대리님의 웹북입니다.

허대리님의 웹북

할인율 100%에 판매하시지만, 엄연히 지적 재산권이 있는 내용이라 흐림 처리했습니다.

 

중요한 건, 글이 간결하며 핵심만 담겨있다는 점입니다.

즉, 정보만 간략히 알려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수수료

 

수수료는 탈잉, 크몽, 프립 등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수수료는 평균 20% 정도입니다.

만일 20%를 넘어간다면, 판매율을 높여줄 무언가가 있어야겠죠.

플랫폼을 선정하실 때, 수수료에 따라 어떤 서비스가 추가로 이루어지는지 보시는게 좋겠죠.

사실... PDF 전자책을 만들면 여기저기 뿌리는 경우도 있어서 큰 상관은 없을지도 몰라요.

 

 PDF 전자책 잘 만드는 Tip

 

아직 전자책 판매도 안 했는데, 팁을 드린다니 이상하죠.

일단 제 의견이 아니라, 저도 정리한 내용을 간단하게 써둘게요.

 

1) 가독성을 살리자.

제가 제일 잘못한 건데, 가독성을 살려야 합니다.

하고자 하는 말만 정확하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2) 구글 docs를 활용하자.

구글 docs는 실시간 저장되며, 구글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분은 누구나 사용 가능해요.

링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선택적으로 공개하고, 댓글을 통해 점검을 부탁할 수도 있죠.

글을 쓰는 도중에도 다른 사람이 들어와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어요.

수정 권한까지 주면, 점검자가 확인 즉시 수정도 가능하고요.

 

3) ALJI 플랫폼을 이용하자.

광고 아닙니다.

전자책 시장이 갑자기 투잡의 필수 경로가 되어서, 어디나 과포화 상태입니다.

ALJI는 웹북 방식으로 기재하기 때문에, 기존 플랫폼보다 더 전문적이고 편리하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서 웹북 방식이란, 작가가 미리 블로그처럼 글을 작성하면, 그 글을 플랫폼이 저장했다가 구매자에게 열어주는 방식이에요.

따라서, 따로 구매자에게 링크나 파일을 보내줄 필요가 없어서 판매자 입장에서 훨씬 편하죠.

2020년 7월 31일 오픈 예정입니다.

https://alji.kr/

 

알지

알지에서 웹북 작가가 되어보세요!

alji.kr

지금 '알지'에 들어가시면, 허대리님의 웹북도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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